4월 8일 화요일,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동아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에 글로벌 증시가 정말 무섭게 하락 중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개인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에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여기가 바닥이다"라고 판단해 매수하는 건데 증시는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비명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레버리지 ETF가 뭔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파생상품을 활용해 추종하는 기초자산 수익률의 2~3배를 추구하는 상품입니다. <br /> <br />증시가 오르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, 하락 국면에선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. <br /> <br />쉽게 말해 하이 리스크, 하이 리턴이죠. <br /> <br />투자자들은 지금이 저점이라고 판단해서 레버리지 상품을 사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ETF 1, 2위가 모두 레버리지 ETF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증시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ETF 1, 2위도 레버리지 상품이었고요. <br /> <br />문제는 뉴욕 증시, 국내 증시 가릴 것 없이 모두 폭락 중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이랑 비교하면 이달 4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%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가 바닥인 줄 알았는데 그 바닥이 계속 뚫려서 손실이 계속 불어나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양상에 대한 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한국은행은 지난달에 '서학개미, 이제는 분산투자가 필요할 때'라는 보고서를 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규칙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게임에 뛰어드는 오징어 게임 참가자에 비유한 분석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"한 판 더"를 외치기 전에 투자자들의 많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중앙일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국 내에서도 우려와 함께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한 백악관의 답은 2m 철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지난 6일, 백악관 주변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전국적인 반 트럼프 시위가 일어난 다음 날에 이렇게 2m 높이의 철책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DC 곳곳에 철책이 세워져 있고, 그 종착지가 백악관입니다. <br /> <br />평소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던 백악관 앞 도로엔 무장 병력이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트럼프 시위가 일어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 폭탄을 던진 다음 날 마이애미로 가서 주말 내내 골프를 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뉴욕 증시에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[정채운] (jcw17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3_202504080630542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